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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트라이트] 강북다인치과 박수연 치과위생사
    • 작성일2023/06/21 10:35
    • 조회 530

    “현재 치과위생사와 유튜버, 저자와 외국 치과 경험이 목표”
     

    올해로 면허 취득 3년 차인 박수연 치과위생사는 현재 강북다인치과에서 교정과 진료와 일반진료를 보며 임상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이를 통해 습득한 노하우 등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수여니yeoni’를 활용해 예비 치위생학과 학생, 동료 치과위생사 등에 전파 중이다.  

    유튜브 채널 개설 이유에 대해 그는 “미리 알면 학위‧면허 취득 과정은 물론, 실무에도 적용해 쏠쏠하게 활용할 정보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 마음을 담아 벌써 2년 째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 채널에 올리고 있다”면서 “기본 지식부터 제가 경험했던 치과의 삶, 치과 업무적인 팁 등을 알려주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의 현 업무와 관련해서는 “교정 진료로 원장님의 지시를 받아 와이어 체인지나 Power chain 교체를 주로 하며, 일반진료에서는 스케일링을 중점으로 한다. 그 외 신경치료, 치주치료, 외과, 보철 어시스트를 선다”면서 “또 보철물 스캔, 환자에게 적절한 구강보조용품 추천 등 업무에 더해, 환자에게 편하고 친근한 치과 분위기 조성에도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자신의 시간을 알차게 활용 중인 박수연 치과위생사는 우리사회에 치과계 종사자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행보에도 일조하고 있다. 바쁜 일상 가운데도 틈을 내 외국인 근로자 대상 치과진료 봉사단체인 ‘함께아시아’ 활동에도 적극 동참 중이다. 

    ‘함께아시아’는 그가 몸담고 있는 강북다인치과 양현봉 원장이 지난 2017년 설립한 비영리민간단체다.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치의학 학생, 치위생과 학생 등 여러 치과인력이 모여 활발히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는 것이 박 치과위생사의 설명이다. 매주 주말 간단한 구강검진부터, 충치‧보존‧근관‧보철‧외과적 치료, 스케일링 등 진료를 실시한다고. 

    이러한 활발한 활동에도 불구, 그는 하고픈 일로 머릿속이 가득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치과위생사 콘텐츠를 유튜브에 더해 SNS 상에도 배포 △시중에 드문 치과위생사 관련 서적 출간 △워킹홀리데이 등 루트로 국외 치과 업무 경험 등의 계획‧포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수연 치과위생사는 “환자의 편한 진료를 이끌고 환자 스스로의 구강관리를 유도해 평생 구강관리까지 책임질 수 있는 전문 의료기사가 바로 치과위생사다. 그래서 자부심 갖고 당당하게 일하고 있다. 그에 부끄럽지 않게 더 노력하겠다”는 강한 각오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출처 : 덴탈아리랑(https://www.dentalarirang.com)